Sam의 브랜드는 GX라는 다양한 시도의 결과로 우리가 브랜드의 주체가 되어 고민하고 설계하는 특별한 경험 프로젝트이면서 컨설턴시 영역을 벗어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입니다. 이를 통해 디자인의 시각적인 한계를 벗어나 실제적인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와 실험으로 우리 만의 브랜드 언어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Jungsunghanjul’ specializing in making Kimbab, representative Korean food, is a brand suggesting the warmhearted love of our mothers for our families. The store is designed to show the information on the fresh ingredients from the locals as well as the Kimbab-making process in order to deliver the heart devo- tion The brand concept/name suggesting the warm sincerity were used to design the entire 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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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들여야 했던 김밥이 패스트푸드로 변화하기 까지

아주 맛있는 김밥을 먹었던 때를 떠올려 본다면 언제인가요? 아마도 십중팔구는 ‘소풍날 엄마가 싸주셨던 고슬고슬한 밥에 참기름 냄새가 고소했던 그 김밥’ 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이렇게 예전의 ‘김밥’이란, 재료 준비부터 만들기까지 손이 많이 가기에 소풍 등 중요한 행사가 있는 날에나 먹을 수 있는 정성 가득한 음식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초/중고생들은 김밥을 ‘아주 흔하고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전후로 불 붙은 ‘김밥의 프랜차이즈화’가 그 이유인데요, 그 때부터 김밥 시장은 급속도로 포화되어 이제는 언제 어디서나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른바 ‘패스트푸드’가 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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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성, 그 의미 그대로 ‘정성한줄’

김밥이란 ‘빠름’이 아닌 ‘정성’이 들어가야만 하는 음식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정성이란 곧 ‘엄마의 마음’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웠습니다. 그 의미 그대로 작고 소박한 식당이 되도록, 늘 친근한 이웃 식당이 될 수 있도록, 가장 간편하지만 정성스러운 한끼가 될 수 있도록 ‘엄마의 정성한줄’이라는 의미 그대로 브랜딩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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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우리 농산물, 단무지가 빠진 가정식 김밥식당

정성한줄은 우리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기에 누가 보지 않아도 언제나 ‘100% 우리농산물’을 고집하며 야채 하나하나 정직한 재료만을 고르고, 위생관리와 건강 두가지 면에서 모두 좋지 않은 ‘노란 단무지’를 대체하기 위해 직접 생 무를 초절임하는 방식을 도입하여 36시간 동안 정성으로 만드는 김밥이 되고 싶었습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재료의 정직함, 정성껏 만드는 마음을 어떻게 하면 고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을까? 우리의 마음과 소비자들의 마음이 같다는 것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이런 메시지의 전달은 사실 진심을 전하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습니다. 정성한줄의 꾸미지 않고 전달하는 담백한 진심이 메시지 하나, 포장 하나, 보이는 모든 곳에서 브랜드 경험으로 우러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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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면서도 담백하게

정성스러운 김밥 한줄, 온기가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 너무 꾸미지 않아서 때로는 소박하고 때로는 투박하게.
정성한줄의 모든 브랜드 요소가 지향하는 ‘따뜻하면서도 담백하게’라는 느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개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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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한줄 brand experience

Project owner. Sam & Haemeal korea (2014)

Executive director. Lee chang ho
Creative director. Park geon
Principal designer. Yang han ah
Designer. Lee soo jung, Bae sung mi, Kim nam kyu